2010. 3. 8. 21:10
리뷰, 프리뷰/프라 리뷰
이번에 리뷰할녀석은 SD유니콘 건담입니다.
극최근에 나온킷이죠.
거의 SD최초로 제대로된 데칼을 넣어준 킷으로[국내 발매한 캡슐파이터 용 킷에 들어있는 데칼을 논외로 친다면] 가조립만으로도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사실 먹선을 넣어주긴해야하는데, 이 킷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되므로[솔직히 어설프게 먹선 넣느리 안넣는게더 멋집니다] 먹선은 단념하고 몇몇 중요포인트만 도색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이쁘다고 생각되는 뒷태, 실제크기는 아니지만 빔샤벨도 크고 아름답게 제현해주었습니ㅏㄷ.
구성 무장은 빔라이플, 빔샤벨, 실드.
보통 sd빔라이플의 크기가 그닥 크지 않은 반면에 유니콘의 빔라이플은 굉장히 큰 편입니다.
빔샤벨은 발도 자세를 의식했는지, 약간 휜모양의 클리어파츠인데, 손잡이 부분까지 클리어 파츠로 제현하는바람에 도색해야한단거 ㄱ=
가동률 자체는..좀 애매모호, 다리가 길어서 여러 자세를 제현할수있단 점가진 좋은데, 팔이 일채 관절이라서 굽혀지지않습니다.
SD오리지널 기믹[...]이라 주장하는 비스트 모드.
..이거 올리면 나 수위 조절 실패로 강등당하는거 아닐까 몰라[...]
디스트로이모드 전개, 원래 뿔은 스티커지만, 포인트를 주기위해 금색으로 칠하고 그부분만 먹선을 넣어봤습니다.
꽤나 이쁘게 나왔군요.
디스트로이 전개 모드중의 뒷태, 자세히보시면양쪽 얼굴부분이 뒤로 가고, 미묘하게 변경점이 있는편입니다.
실드역시 디스트로이 모드 전개가 가능합니다. 클리어파츠 상태로 나와서 도색을해도 별로 안이쁘단게 문제지만
건담마커 흰색은 정말 저질입니다.
빔샤벨
라이플의 도색포인트와 자세히보면 조그만 데칼.
데칼을 안붙이면 킷자체의 깔끔함이, 붙이면 정밀함이 살아납니다.
아무튼 도색부분이 몇부분 아쉽긴하지만, 정말 가조상태만으로도 퀄리티가 높은킷입니다.
sd치고 좀 높은가격이지만[1만 3천원] 유니콘 건담을 좋아하시거나 sd킷을 좋아하시면 반드시 강력추천드리는 킷입니다.
사실 좀 후에 꺼낼려했는데, 워낙 멋져서 먼저 리뷰해버렸습니다.
그런고로
다음타자는
이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