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야의하늘 ds2 미니게임 리뷰

자 써보자.

준비물, 이리야의 하늘 ds2판, 닌텐도 ds,폰카메라,

타이틀화면, 이 게임의 목적은 소설 이지 미니게임하라고 만든게 아닙니다.

문제의 미니게임  parcap-b07어쩌고.. 이런 전문적인것까진 안외워요.

스타트,헬프, 랭킹, 나가기. 지극히 평범한 메뉴입니다만.

시작, 이리야가 타는 전투기인 블랙만타의 시점에서 처음시작합니다. 적들은 이리야의 하늘에 관련있는 키워드나 인물들 위주로 구성...인건 좋은데 어째서 만두가...날라오걸까요.


네. 만두입니다.

그것도 군만두.

만두입니다. 만두로 보이지 않으면 만두라고 세뇌하세요.

2분활 스크린 아랫족은 목숨과 점수, 에너지[차후설명] 폭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투기일시엔 단발의 노란색 탄을 연사하며 파워업할수록 색깔이 변하며 위력이 올라갑니다.

특정한적을 잡으면 화면에 나오는 p를 줍니다. p를먹으면 탄의 색과 능력이 변화합니다.

스피드업, 이게임에서 기본적인 블랙만타의 속도는 상당히 느립니다. 하지만 스피드업을 먹을수록 엄청난 속도로 날라다닙니다...만.... 지상전시에 이리야한테는 적용되지않습니다. 뭐야 이거..

비행기 모드에선, a버튼을 꾹 누르고있으면 탄환이 차지되며, 차지샷을 발사할수있습니다.
...위력은좋은데 모으는데 꽤나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게다가 무방비입니다.

게임의 핵심이나 마찬가지인 "참잘했어요" 도장, 이걸 먹으면 점수가 늘어나는데, 점수가 늘어나면 게임의 목숨이 늘어나므로, 반드시 챙겨야합니다. 왜냐하면 이게임은 목숨갯수 믿고 러쉬하는 게임이니깐요.

이것역시 중요한 E 아이템, 이걸 먹어야 아까 위에서 본 에너지게이지가 차오르며, 에너지게이지에따라서 y를 누르면 지상전, 공중전을 갈수있습니다..만 반드시 지상으로 진행해야할상황이 아닌이상 이게임에서 지상전을 하는것은 지극히 미친짓이므로, 관두는게 좋을겁니다.

지상에는 저런 몹들이 바갈바갈하니깐요.

참고로 저 응원단도 아닌녀석이 말하고있는 "오스"라는 글자에 닿기만해도 죽습니다.

아니. 이게임에 나오는 모든것은 배경만빼고 이리야와 블랙만타를 죽일수있습니다.

지상의 이리야, 이제 무기는 머신건으로 고정되며, 점프를 할수있게됩니다. 블랙만타처럼 차지샷은 없으며, 스피드업이나 파워업같은게 이리야한텐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땅에 내려오는 거 자체가 자살행위입니다. 그냥 내려오지맙시다.

공포와 호러의 볼링공, 찍어놓은상태로 보시니 별 감흥없으시겠지만, 저 공이 미친듯한 속도로 굴러옵니다.

총으로 쏴도 안터집니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총으로 쏘다가 깔려죽는 이리야의 슬픈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총은  대각선 상단으로도 쓸수있습니다만. 대각선상단으로 쏜다고 위에있는 화면에 적에게 영향주지 않습니다.

고로 대각선은 그냥 지상에있는 공중 몹을 노리라고 만든건데 점프해도 충분히 맞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뭐병.

게다가 저각도밖에없어서 맟출려면 직접 각도를 조정해야합니다.

점프, 상당히 높습니다. 근데 보통게임에선 a가 아니라 x나 b가 사격인데 이게임은 a가 사격 b가 점프라서 잘못누르다가 점프 못해서 죽는일이허다합니다.[아놔]

이렇게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위나 아래에 화살표가 뜹니다. 위가 나온다음엔 아래엔 길이 막혀서 계속 있으면 사망하기때문에 얼른 올라가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때 만약 에너지 수치가 없으면 못올라갑니다. 그리고 그냥 죽어야 됩니다.

[물론 올라가는 포인트에서 e를 주는적들이 갑자기 늘어나긴하지만.

본격 공중전, 수시로 앞, 뒤 좌, 우에서 탄막이 날라오며, 참고로 저 아파트인지 학교인지에 닿으면 죽습니다.

저 고정 포대를 사격해야하는데 블랙만타는 움직인 직후에 약간의 관성을 받아서 아래를 무턱대고 누르다간 저 벽에 박고 죽습니다.

그냥 죽어요 네.

아. 그리고 당연히 죽으면 파워업은 초기화됩니다. ㄳ

여기서 데드존을 봅시다.
저 ufo들이 쏘는 총알은 단방향으로만 나갑니다. 맞으면죽스빈다.

적에닿아도 죽습니다

저 빨간 철근이나 어쨌든 벽에 살짝 스치기만해도 사망입니다.

게다가 적은 끊임없이 몰려나옵니다.

여기서 이미 지옥이 펼쳐지는군요.

첫스테이지 보스는.. 무려 라면그릇에 올라탄 아키호[...]

뭐 그러려니 칩시다. 이게임에서 태클걸면 지는겁니다.

검정색 미역[..미역입니다. 절때 미역입니다]는 공중에서 자기가 있는위치로 떨어지고. 노란색 오뎅[네 그오뎅이빈다. 오뎅입니다 오뎅이에요]은 아키호가 있는위치에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면서 쏩니다.

물론 한대 스치면 죽습니다.

그리고 좀 패다보면, 얘가 화딱지를내면서 나루토 오뎅을 연사합니다. 그것도 2연속. 피하기 어렵진않은데 솔직히 귀찮고 힘듭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요 의 갯수랑 타임보너스로 목숨을 더 주고 안주고를 결정합니다.

즉, 이게임에서 점수는 "폼이 아닙니다"

슬슬지치지만, 2스테이지, 표고버섯들이 튀어나옵니다.

네? 왜 적들이 표고버섯이냐고요? 저한테 물어보지마요 썅.

조금 진행하면 강제로 아래로 진행하게 합니다.

아래로 진행하면 알다시피 더 지옥이 기다리는데..

박쥐, 낙석, 그리고 살아있는 버섯[...]들이 걸어서 공격합니다.

박쥐 초음파, 벽, 적들 이 공격해옵니다.

아 이게임은 리얼타임 횡스크롤이라 벽이 점점 다가옵니다. 즉, 가만히 한자리에서있으면 장애물에 걸려서죽습니다.

추가로, 뒤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는데 이리야는 뒤를 돌아보지못합니다. 고로 뒤에서 튀어나오는 적들을 공격할수없습니다.

이건뭐 죽으란건가요?

조금 진행하면 다시 위로 올라가게 해줍니다.

휴살았다.

설명하는걸 까먹었는데, 이게임에서 폭탄은 화면 위아래를 구분짖지 않고 적을 몰살하며, 적들이 쏘는 탄환도 상쇄합니다.

공격의 용도보다는 긴급회피라고 생각하시고 쓰는게 좋습니다.

잘나오니깐 아끼지맙시다.

죽어요.

2스테이지 보스는 부장님. 무려 총을들고 이리야를 쏩니다.


잠깐, 이리야가 뭘어쨌다고 총질까지해 당신. 이라고 따지면 지는겁니다.

애초에 중3짜리가 총을쏘는게 에러인겁니다.

공격을 하면 일단다씹습니다. 그냥 가끔 던지는 슈류탄을 총으로 쏴맟춰서 반사시켜서 대미지를 줘야하빈다.

이게임에서 상식따지면 계속말하지만 지는겁니다.

대망의 3스테이지, 아마 배경상으론 남쪽섬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오 적들이 드디어 ufo다! 이제 슬슬 이게임도 정체성을 들어내는건가...


라고 생각한당신.

그럴리가 없잖아요.


총을쏘는 군인들과 방패를 들고있는 군인들

방패는 총알을 막아냅니다. 네.

마치 메탈X러그를 연상시키는듯한 분위군요

하지만

참고로 이것은 화면 아랫상황, 위에서 진행하면 당하지않을수있습니다.

........무슨 중학교 2학년 여자애 하나잡겠다고 낙하산 병까지 총동원하나요.

.........

내려갈꺼면 당신이나 내려가세요

나 이게임 리뷰 안해.

아까도 말했지만, 이리야는 뒤를 못돌아봅니다. 그리고 적은 뒤에서도 나옵니다.

미쳤다고 내려가냐?

좀 진행하다보면 위로 올라가게 합니다.

근데 애초에 안내려가면 올라갈 필요없습니다.

반면 공중의 상황을 볼까요?

주사기들이 날라와서 일렬종대로 공격을하네요.

네? 제가 잘못말한거 아니냐고요?

주사기맞습니다. 주사기입니다.

게다가 가끔씩 날라오는 알약. 이걸 파괴하면 파워업을 챙길수있습니다.

네. 알약 맞습니다.

참고로 이거 X된거빈다.

뒤에서 주사기가 날라오고있고. 피하긴 너무 늦었습니다.

3스테이지 보스.

...................................................

이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우리사이에 말이 더 필요한가요?

아참, 공중에서 락뢰가 떨어집니다.

떨어지는건 랜덤이고.

이리야의 총알은 하늘에 닿지 않지만 락뢰는 정확히 땅에 닿습니다.

맞으면 죽어요.

조금 치다보면, 보스가 정체를 들어냅니다.

..................................................


누구인진 이리야의 하늘을 직접보시길바랍니다.

d이변태는

파란색 구체를 게속 발사합니다.

그리고 번개는 계속 떨어집니다.

공격을 할 틈따윌 주지 않습니다. 아래에선 게다가 노릴수없습니다.

게다가 아래에선 계속 군사들이 나와서 이리야를 괴롭히며 벼락은 계속 떨어집니다.

이럴때 쓰라고 폭탄 모아둔겁니다[제대로 안보이지만 숫자는 8개]

남김없이 쓰십쇼.

조금더 지나면, 파란색 링에 번개도 모잘라서 붉은색 유도 구체까지 발사합니다.
피하는것도 힘든데 공격할수있을리가 없잖아 ...히밤.

제대로 잡는건 당신들이 해주세요

난관두겠습니다. 폭탄러쉬로 그냥 끝낼렵니다.

이 변태를 잡으면 스테프롤이 흘러가고 엔딩.

와..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은 이 개같은 게임을 간신히 클리어하셨습니다.





그리고 뭐가 기다릴까요.

파워업한 적들이 바글바글하고 도저히 회피가 불가능한 2-1스테이지
목숨과 폭탄은 1회차를 이어갑니다.

2회차부터는 이리야의 머리가 하얗게 탈색됩니다만.

변화점은없습니다.






That's it

나 안해요.

저는 카나씨가 아니라서 이런 정신나간 난이도의 게임을 14-어쩌고 스테이지까지 진행할 의향따위 없습니다.



비록 원작 제현을 충실히했고 개그성에선 매우 뛰어난 게임인지 몰라도.

이런 씹지랄의 제왕같은 난이도여서야 그냥 포기하는게 편합니다.

이걸 해서 14-가 아니라 100-스테이지까지 진행해도 아무도 칭찬해주지않습니다.

단순한 시간낭비에 미친짓이에요.

차라리 그냥 더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 찾아서 하십쇼. 그것이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