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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은 내일의 행복으로의 프롤로그 프로필의 시온은 @natsuki_0907 씨로 부터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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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코어3'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05 아머드코어 3p리뷰 2

프롬 소프트웨어의 간판 타이틀중인 아머드코어3이 psp로 이식되어 부활했다.

하드 메카닉 액션으로써 유명한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psp이식작.

지금부터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오프닝부터 나오는 이 까마귀

이 세계관에서 아머드코어를 조종하는 파일럿을 상징하는 "RAVEN"역시 까마귀를 뜻한다.




아머드코어란 10미터 전후의 거대 메카닉으로, 이게임의 열쇠를 쥐고 있는 메카닉이다. 다양한 무기와 다양한 장비를 할수있으며, 신속하게 부품 교채가 가능해서 이 게임이 배경이 되는  지하세계 "레이어드"에서는 널리 쓰이는 기채중 하나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보자.




사실 메뉴 이식에 대해선 별로 할말이없다, 화면이 좀더 간소화되었으며, 메뉴가 굉장히 알아보기 쉽게 바뀌었다.


아머드코어의 최대 특징인 "assembly" 자신이 만들고 자신이 조종할수있는 "아머드코어"를 제작하는 메뉴이다.




하지만, 기체는 자기가 마음대로 만들수는없다, 무기나 세부 사항에 따라선 중량 과부하가 걸려서, 직접 자기가 게임에 표시되는 수치들을 보면서 기체를 제작해내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기때문에, 게임에선 사실 아주 많지만, 그렇지만 꼭 많지도 않은 종류의 기체를 만들도록 제한해놨다.

그걸 무시하기 위해서 강화인간 파츠란걸 넣어뒀지만... 적어도 1회차는 클리어해야 쓸수있는 물건이니 단념하자.


기본적으로 2족형의 기채가 주어지지만, 나중에 얻는 부품에 따라서 이런식으로 새로운 기채를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규칙만 어기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자기 발상에 맞는 기채를 제작하여, 직접 운용할수있는것이다.

미션, 아레나 등에서 번 크래딧[C]는 또 새로운 부품을 사는데 쓰이기도한다.


돈버는 방식엔 두가지가있다.

미션과 아레나.


미션은, 이 게임에 주요 세력인 "기업"으로부터 각종 의뢰를 해결, 보수를 받는것이다.

이런류의 미션은 공장 점거자를 제거하는것부터, 상대편 AC의 격파, 거대 병기격파까지 수십개의 미션이 준비되어있다.













미션결과는, 단순히 격파한 기채의 부상 정도뿐만아니라, 사용한 탄약값도 계산한다.

그렇기때문에, 플레이어는, 무작정 강하다고 좋은 기채가 아닌, 탄약값을 절약하면서 최대한 활약할수있는 기체를 만드는데 중점해야할것이다.


다음은 아레나



아레나는 말그대로 투기장으로, "랭킹"이라는 제도에 따라서 그 레이븐의 능력치를 구분하며, 레이븐끼리 싸울수있는 자유 대련장이다.

설정상으로는, 죽을수도있다지만.. 주인공한텐 그런거 없으니 넘어가자.



싸울 스테이지를 선택.








결과후에 패배하든 이기든 리플레이 기능이 있어서, 자신의 전법을 다시한번 관찰할수있다.


이와같이, 아레나와 미션을 통해 돈을 벌고, 새로운 기체를 만들어서또 쓰는 식으로 진행하는것이야말로 이게임의 최대 특징이다.





미션을 진행할수록 날라오는 메일들은, 현제 스토리의 진행상황이나, 현제 처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 자꾸 들어온다.


이렇듯, 오랫동안 여러가지 기채를 조합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할수있는 아머드코어에도 난적이있으니.




다름아닌 조작이다.



원래부터 쉬운 조작은 아닌데다가, 이번에 psp로 이식하면서 프롬 소프트웨어가 공개한 조작 방식은 솔직히 초심자들이 익숙해지기엔 너무나도 어렵다.


그래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이 원래쓰는 조작과 최대한 비슷하게 쓸려고 버튼 배치를 바꾸는데.

버튼 배치를 바꾸면, 게임에서 필수 불가결한 시스템중하나인 "시점 록온리셋" "다쓴 장비 퍼지하기"등이 되지 않게 되버린다.

덕분에, 다쓴장비는 무게만 차지할 뿐인데, 억지로 들고있어야 하므로, 굉장히 불편해진 점도있다.

특히,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psp의 사람과 사람끼리 대전에서, 저런요소는 치명적이라고 할수있겠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여야 유리한상황에서 다쓴장비를 들고 낑낑대야하거나, 시점을 순식간에 전환하는게 불가능하니깐]






또한, 미션의 성공률도 자신의 데이터에 표기가 되므로, 미션을 무작정 실패하면, 아무리 게임을 클리어해도 낮은 레이븐 랭크를 유지할수밖엔 없다.

하지만, 그외엔, 정말 훌륭할정도로 psp로 이식이 된 작품이다.

몇가지 어려운 점만 극복한다면, 누구라도 쉽고 문제없이 플레이 할수있을정도의 난이도와, 플레이스테이션2에서 이식해오면서, 추가된 몇가지 신규 파츠와 무기 등등, 여러가지 수집요소를 지니고있는 게임인것이다.







 세계를 바꿀 레이븐은 과연 누가될것인가.


메카닉 액션을 좋아하며, 자율성이 높은 게임을 해보고싶은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한다.

posted by シオ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