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킷은 더블오 건담 세븐소드입니다.
전체적으로 더블오의 재탕킷.. 이라고 생각하기 편합니다만, 무장이 많이 추가 된 새로운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습니다.
킷 자체는 더블오 건담 구킷+ 세븐소드 파츠 입니다.
오라이져 처럼 따로 분리해서 낸 격 입니다만.. 이미 오라이져가 있는 제 입장에선 조금 재탕같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네요.
좌측면, 킷 자체는 도색과 먹선을 많이 요구하는 킷이라 만드는데 꽤 공이 필요한 편입니다.
우측면, 게다가 왠일인지 최근엔 스탠들을 친절히 넣어주는 편임에도 불과하고 스탠드가 없어서 윙얼리랑 시난쥬 스탠드를 썼습니다.
여로모로 살짝 아쉬움이 남는 킷입니다.
후면, 디테일은 깔끔하지만, 역시 도색하고 먹선이 필수 사항이라서 전부 도색 먹선을 넣어줘야 좀 살아나는 느낌이 강합니다.
무장구성
더럽게 많습니다. 여기 올린것들은 세븐소드의 무장구성이고, 원래는 여기의 기존 더블오의 무장까지 전부 갗추고있습니다 (gn소드2의 칼날이라던가 실드라던가) 하지만 이 리뷰에선 세븐소드 파츠만 다루겠습니다.
위에서부터 gn버스터소드, gn블라스터, gn소드2 숏, gn소드2 롱, gn카타르x2, gn빔샤벨x2
gn블라스터는 총검이라고 일단은 칼로 안쳐서 제외하고 세븐소드라고 하는군요.
gn버스터 소드
크고 아름답긴 한데 도색 크리입니다.
드러운 경직빔
GN블라스터 입니다.
흰색 통짜라서 회색으로 전신도색, 칼날은 스티커로 때우지만 도색해봤습니다.
총검이다보니 당연히 칼모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gn버스터 소드 역시 방패 역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진짜 토나오는 씹사기 팽
gn소드 2 숏 버전입니다. 원래는 칼날이 늘어나서 상대에게 기절을 먹이고 충격과 공포의 데미지를 선사하지만 와이어 식으로 발사가 되지만. ds에선 그런 기믹은 재현되지 않았습니다.
GN소드 롱.
통상의 gn소드 2보다 살짝 디테일하게 생겼습니다.
칼날을 회전시키고 손잡이 방향을 바꾸면 라이플 모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토나오는 경직 딜도
gn카타르 입니다. 양손에 하나씩 쥘수있으며, 안쪽이 골다공증이라 조금 흉해보여서 바깥쪽으로 해놨습니다.
gn 빔샤벨 두자루. 이상하게 세츠나 기체들은 빔샤벨 쓰는 장면이 잘 안나오네요..
sd오리지널 기믹인 퀸터의 실드 비트를 등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만..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퀸터가 있는고로 재현 해봤습니다.
GN초대형대검모드.
그냥 칼을 종류별로 덕지덕지 붙여놓은 물건입니다만(...)뭐 나쁘진 않네요.
총평
쉬운 킷은 아닙니다. 초심자가 도색하기 힘들정도로 작고 미세한 도색부위가 많고, 먹선도 꽤 신경써가면서 그어주셔야합니다.
완성해 놓으면.. 멋있긴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더블오의 다른 바리에이션이란 느낌을 좀 지울 수가 없는게 흠이라면 흠.
하지만 원래 세븐소드를 좋아하시고, 도색이나 먹선을 잘 넣으실 수 있으면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킷입니다.
이상 더블오 세븐소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