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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은 내일의 행복으로의 프롤로그 프로필의 시온은 @natsuki_0907 씨로 부터 받았습니다.
シオ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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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9. 14:37 Minori

 

*제목의 원 제목은 'くすくすくすっと花まる日和(쿳스쿳스쿳슷토 하나마루비요리)'로 아마 쿠스하라 유이의 별명인 '쿠스'와 같이 칼럼을 진행하는 성우인 '아키노 하나'씨의 이름으로 말장난을 한 것 같습니다. 

원 출처: http://blog.getchu.com/archives/52246341.html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성우의 쿠스쿠스큿의 '쿠스하라 유이'입니다. 

아키노 하나쨩과 릴레이 형식으로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다지 자기 자신을 표현할 곳이 없기 땜분에, 수록 시의 에피소드나 평소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 등을 적어 내려 갔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갑작스럽지만, 하나쨩으로 부터 코멘트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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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유이쨩 수고했어!

유이쨩과 무엇인가를 담당했던 추억이라고 하면 라디오 방송.... 그렇지만 그것도 이제 3년 정도 지나서 시간의 흐름에 놀라는 것이 요즘이야.

그러니깐 몇 번이나 말하지만, 이번 칼럼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네!

모처럼이니깐 이것을 핑계로....(웃음) 다음에 밥이라도 같이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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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라디오에서 그렇게나 시간이 지났구나....!

온센 측의 라디오를 하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하나쨩과 함께라고 듣고 굉장히 안심했던 기억이 있어(웃음)

밥 먹으러 가자! 고기 먹고 싶어!!

그러고 보면 얼마 젅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character1에 놀러 갔다 왔어요.

minori의 마지막 이벤트를 지켜보기 위해서 참가했습니다.

이 칼럼을 읽는 붐이라면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하지만, 미소녀 게임메이커의 minori가 2019년 1월 25일 발매된 '그날의 짐승에게는, '을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제작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오디션을 보게 된 것이 미노리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름 하늘의 페르세우스'에서 처음으로 메인 히로인인 토오노 렌쨩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오디션에 몇 번이고 불러주시고, 많은 히로인을 연기할 기회를 주셨네요. 

'여름 하늘의 페르세우스'에서 메인 히로인을 연기한 후에 거의 2년 동안 일이 없어서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구나', '친정으로 돌아갈까' 등 생각할 때도 있었어요. 

그때 대표이신 nbkz(*사카이 노부카즈)씨를 비롯해 minori 분들은 저를 격려해주시고, 샘플 보이스를 바꾸는 편이 좋다는 등의 조언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점점 일이 늘어났는데, 현장에 가보니 'minori의 작품을 플레이해보고 일을 맡겼습니다'라는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의 성우로서 경력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 준 것은 minori입니다. 

얼마나 감사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그런 minori사의 작품 중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건 2015년 2월 27일 발매된 '소레요리노 프롤로그'입니다. 제가 연기한 것은 '마음의 벽을 가진 소녀' 히메노 토와. 

토와쨩을 연기하는 건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토와쨩에겐 마음의 벽이 있어, 사람의 감정을 읽어버리는 주인공 (미야사카 슈우군)에 대해서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니깐요.

대본의 앞부분까지 쭉 읽어서 '아! 이때는 이런 기분으로 이런 행동을 했구나'라고 대본을 이곳저곳 보면서 체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정의 작은 기복을 필사적으로 읽어내려고 했습니다.

그런 토와쨩이지만, '변화'도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최초로 대본을 받은 건 체험판 범위뿐이었으니까, 쭉 '마음의 벽이 있는 상태'가 계속되는 걸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거에 따라서 휙 하고 벽에서 감정이 흘러나오는 순간이 나오니깐요.

본편 수록 첫날에 '좀 더 감정을 내비쳐도 괜찮아요! 고교 데뷔(*중학교 시절만 해도 말이 없고 얌전하던 아이가 고등학교에 가서 갑자기 활발해지고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도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으로'라고 지도받았습니다. (웃음)

제가 인생에 남았던 장면은 라디오 등에서도 자주 이야기 하지만 '마유라 루트의 수라장'이네요.

주변의 성우들과 몇 번 말한 적이 있지만, 우는 씬에서 감정을 발산하는 씬에서 실제로 우느냐가 문제인데, 다른 분들은 이래저래 접근방법이 있어서 씬으로써 완성된 형태를 보기 위해 울지 않는 분이 있다면, 역으로 이입해서 실제로 우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 경우엔 어느 쪽이냐면 후자였지만, 이 수라장의 씬은 제 감정을 그대로 가져가는 법이 굉장했죠. 어쩐지 제어 불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minori라고 하면 라디오!

'소레요리노 프롤로그'는 물론 '여름 하늘의 페르세우스'에서 최종작 '그날의 짐승에게는, '까지 6번이나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습니다.

'나츠페르'의 시기에는 라디오 자체가 처음인데 퍼스널리티로써 게스트를 맞이 하게 되어서 긴장한 나머지 토해버릴 것 같았습니다. (웃음)

그런 신인다운 제 모습은 youtube에 아카이브가 올라가고 있으니까 괜찮다면 들어봐 주세요.

부끄럽지만, 많이 재생된다면 1회 정도는 minori로부터 특별회를 하자고 들어서 선전해두겠습니다.(웃음)

라디오에서 한 가지 후회되는 일이 있습니다.

'죄의 빛 랑데부'전후로 역시 다음 작품엔 불러주지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라디오 최종회 등에서 항상 minori에게 감사하는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스탭 분들이 '너무 최종회 같잖아요!(웃음)'라던지 '이제 우리랑은 일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농담을 하시니까 '그날의 짐승에게는 라디오'에서는 밝게 끝내자!라고 생각해서 구태여 감사하단 말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제작 종료 소식을 들었을 때 후회했어요.

역시 감사하다는 마음은 제대로 전해야 하는 거네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작품이나 크리에이터 씨에겐 말할 수 있을 때 좋아한다고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반드시.

그런 minori 대표, nbkz 씨부터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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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노' 뿐만 아니라, minori의 역사의 절반이 쿠스하라 씨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멋진 만남이란 기적적으로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활약하시길!

전 minori nb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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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절반이라니 황송합니다.....!

저의 성우로서의 삶을 1에서부터 10까지 열어 준 것은 틀림없이 minori입니다.

앞으로도 만들어주신 멋진 경력을 손에 들고 정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character1에선 Astilbe×arendsii의 'minori 감사해요 live ~ever forever~'에도 갔었네요.

minori의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 장소에서 '소레요리노 프롤로그'의 엔딩곡 'prologue'를 듣고 글썽글썽해버렸어요.

그 공간에 있었던 것이 행복했어요.

"작별이라고 말하지 않아"

"헤어지는 것 따위가 아니야,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러니깐... 그러니깐..."

"정말 좋아해"

이것은 2014년 1월 31일에 발매한 '12월의 이브'의 오프닝 무비에 흐르는 우나하라 유키쨩의 대사입니다.

minori가 제작 종료한다고 들었을 때 문득 이 대사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네요.

제작 종료는 슬프지만, 지금 가지의 작품은 남겠지요.

앞으로도 소프트를 플레이하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주면 기쁘다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쿠스하라유이

녹화에 물병을 들고 다니는데, 최근에 슉하고 거품이 나오는 세제를 샀어요.

엄청 씻기 편해요! 추천합니다.

 

 

 

 

 

 

 

 

 

 

 

posted by シオン